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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손명순 여사 조문 "국민 모두가 고인과 인연 갖고 있어"

등록 2024.03.08 09:02:18수정 2024.03.08 10: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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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이태성 수습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에 대해 "우리 국민 모두가 고인과의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손 여사 빈소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큰 산이셨던 김영상 대통령과 백년해로 하시면서 영원한 동반자로서 내조하시고, 싸울땐 같이 싸우시고 대단한 분이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제분이신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환담을 나누면서 여러 말씀을 많이 들었다"면서 "굉장히 강한 분이었고 자애로운 분 이었고 세심한 분 이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영삼 대통령께서 단식투쟁 하실때 직접 외신이나 언론에 전화를 돌리면서 의기나 결기를 전달한 강하고 많은 역할을 하신 분"이라면서 "같이 그분에 대한 기억을 나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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