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타고 매화·벚꽃 축제를'…경남 양산시, 봄 시티투어
15일과 29일 KTX 물금역 출발 시티투어 운영
[양산=뉴시스] 15일과 29일 양산시 봄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3.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봄 축제(미나리-매화-벚꽃축제)을 맞는 오는 15일과 29일 '양산시 봄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올해 1월 KTX 물금역 정차를 기념한 것으로 수도권 기차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투어는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KTX 서울역을 출발, 물금역 도착 열차를 시작으로 물금역을 출발하는 시티투어 상품이다. 양산의 대표 봄축제인 원동미나리축제, 매화축제와 물금 벚꽃축제 기간에 맞춰 이번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15일 원동 딸기따기체험-원동매화축제-임경대를 방문한다.
오는 29일은 원동 딸기따기체험-남부시장-법기수원지-물금벚꽃축제 일정으로 양산의 특산품을 맛보며 봄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투어코스를 마련했다.
시는 시티투어를 신청한 승객을 대상으로 관광기념품과 홍보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과 함께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시는 이번 시티투어를 시작으로 KTX를 이용해 많은 관광객이 아름다운 양산을 방문할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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