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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푸틴 당선 축하…중러 관계 계속 발전 확신"

등록 2024.03.18 17:07:15수정 2024.03.18 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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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중국 외교부는 18일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의 5선 당선을 축하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 양자 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4.03.18.

[베이징=AP/뉴시스] 중국 외교부는 18일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의 5선 당선을 축하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 양자 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4.03.18.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중국 정부가 18일 러시아 대선에서 5선에 성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을 주재한 린젠 신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 대선 승리 논평 요청에 "중국은 이에 대해 축하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가 주요 이웃이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란 점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 지도 아래 중·러 관계가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15일~17일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 '집권 5기' 문을 열었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9.75% 개표 수준에서 역대 최고치인 득표율 87.29%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투표율은 74.22%로 199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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