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탈춤공원서 '평생학습 & 청소년어울림축제' 열린다
30~31일 즐길거리 등 풍성
경북 안동시청
28일 시에 따르면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 사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안동벚꽃축제와 연계 운영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그동안 별도로 진행되던 '안동 평생학습 축제'와 '청소년 락페스티벌' 행사를 통합 개최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축제는 개막을 알리는 시립합창단과 YMCA알핀로제어린이요들단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개회사 순서으로 진행된다.
올해 안동시가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개막식과 함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언 및 선포식 퍼포먼스도 준비된다.
개막식 및 선포식이 끝난 뒤에는 50여 단체가 참가하는 홍보체험관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친환경 소품 만들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 배우기, 핸드드립체험, 장애인식 개선 퀴즈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 보컬·댄스·밴드 20팀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초대가수 래원과 김승민의 축하공연도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축제는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평생교육에서 소외됐던 장애인의 학습 권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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