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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라오스서 계절근로자 52명 봉화 왔다

등록 2024.04.15 09: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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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모두 66명 입국

봉화군에서 라오스 계절근로자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군에서 라오스 계절근로자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은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52명이 입국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봉화에 도착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8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첫 입국이다.

이날 환영식 행사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 농가주들간 상견례가 이뤄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범죄 예방에 관한 교육도 진행됐다.

라오스에서는 오는 5월까지 모두 66명이 입국 예정이다.

현재 봉화군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 4개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근로자 송출국가 다변화를 위해 하반기에는 필리핀 근로자도 유치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극심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멀리 타국에서 온 근로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출국하는 날까지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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