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평등한 길' 양산시 장애인의 날 앞두고 기념식
1000여명 참석해 행사
나동연 양산시장
하모니카 특별공연도
[양산=뉴시스] 나동연 시장이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2024.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8일 실내체육관에서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의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했다.
기념식은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 주최로 관내 장애인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봉사활동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1부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행사, 기념촬영, 나동연 시장의 하모니카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양산=뉴시스] 나동연 시장이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하모니카 특별공연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2024.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부 행사는 김해 은혜학교의 히든밴드, 양주실버빛 합창단, 드림사운드 앙상블의 색소폰연주, 장애인댄스 스포츠 연맹의 공연, 시각장애인협회의 퓨전장구 등 장애인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팀과 가수의 무대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행사 슬로건 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가는 평등한 길을 닦아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종사자, 가족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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