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대한변협, 국내기업 ESG 법률지원 '맞손'
[서울=뉴시스]8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변호사협회 업무협약식에서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오른쪽 세번째)과 김영훈 대한변협 회장(오른쪽 네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한상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와 'ESG 법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ESG 공시 및 검증제도, 공급망 관리 및 통상 규제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ESG 법률·컨설팅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교육 컨텐츠 제작 및 강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조영준 지속가능경영원장과 김영훈 대한변협 회장, 양선영 제2법제이사, 임성택 ESG 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일준 부회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전문인력 등 자원이 부족해 해외 법·규제 동향 파악은 물론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의 ESG 규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법적 리스크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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