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전기기능사 취득 과정 훈련생 모집…전액 지원
이론 학습과 배관·배선공사 등 실습
[서울=뉴시스]
전기기능사 취득 과정은 기초산업분야 전반에서 꾸준히 인력 수요가 있는 전기 내선공사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인 전기기능사 취득에 필요한 훈련비, 온라인강의, 시험응시료 등을 전액 지원하고 전기 분야로의 일자리 매칭을 제공한다.
훈련생은 20일부터 8월22일까지 주경야독 직업전문학교에서 ▲전기 내선공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이론 학습 ▲배관·배선공사, 전열·조명공사, 설비공사 등을 실습 ▲1대 1 면담을 통한 취업 연계 지원을 받는다.
주경야독 직업전문학교(02-395-3650)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만 40세 이상 구직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사발전재단 서울 서부 중장년내일센터와 연계해 3일간 단기직무교육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유망한 국가기술자격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구로구민이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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