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김형옥, '강산제 조상현류 심청가 완창' 발표회
[서울=뉴시스] 명창 김형옥. (사진=국립극장 제공) 2024.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명창 김형옥의 판소리 심청가 완창 무대가 열린다.
기획사 PG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16일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김형옥의 '강산제 조상현류 심청가 완창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형옥의 강산제 조상현류 심청가는 그의 스승인 국창 조상현의 소리로 담백하고 절제된 표현이 특징이다. 공연 시간은 약 4시간 30분에 달한다.
신학자였던 김형옥은 소리꾼이었던 부친의 영향으로 뒤늦게 소리에 입문했다. 2004년 조상현을 스승으로 모시며 20년간 지도를 받았다.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강산제 조상현류 심청가 이수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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