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란, 가짜뉴스에 분노 "자고 일어나니 고인돼"
[서울=뉴시스] 김계란. (사진=김계란 인스타그램 캡처) 2024.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에는 '안녕하세요. 피지컬갤러리 제작팀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계란과 '피지컬 갤러리' 제작진의 대화가 담겼다.
김계란은 지난 8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로 인해 머리와 어깨 쪽 골절로 인해 수술을 할 것 같다"고 공지했다. 이어 "당분간 꽤 길게 휴식할 것 같다.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서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상에서 유튜브 제작진은 김계란에게 "좀 어떠십니까"라고 물었다. 김계란은 "누워있다"고 답했다.
이어 "머리는 뇌진탕 증상이 있어서 좀 더 지켜봐야한다. 어깨는 골절되어서 길게 회복과 재활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제작진이 "뭐 하면서 지내냐"고 묻자 김계란은 "거의 움직이질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계란은 "밀린 '원피스' 애니메이션을 다 봤다. 자다 깨다를 계속 반복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저 죽었다는 기사도 있던데, 저 살아있다. 자고 일어나니까 고인이 되어있어서 흐름상 죽어야 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건강은 괜찮냐"고 묻자 김계란은 "진짜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가 지난 13일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 캡처) 2024.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김계란은 구독자 약 312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대머리 마스크, 선글라스, 흰 수염을 착용한 채 운동 관련 팁을 공유했다.
분장한 모습과 두상이 달걀처럼 생겼다는 이유에서 '김계란'이라는 예명이 탄생했다. 실제 얼굴이나 본명을 공개한 적은 없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걸그룹 'QWER'을 기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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