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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2역 뮤지컬 '비밀의화원'…김청아·금조·김서환·정백선

등록 2024.06.20 09: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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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뮤지컬 '비밀의화원' 출연진. (사진=국립정옹극장 제공) 2024.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뮤지컬 '비밀의화원' 출연진. (사진=국립정옹극장 제공) 2024.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립정동극장은 뮤지컬 '비밀의화원'을 오는 8월1일~9월22일 재연한다.

영국 작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보육원 퇴소를 앞둔 아이들이 연극을 통해 소설 속 캐릭터를 만나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해 신작으로 첫 선을 보이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4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17회 DIMF 어워즈 2관왕을 수상했다.

이번 재연은 작곡가 브랜드 리와 뮤지컬 '유진과 유진', '다시, 봄'으로 호흡을 맞춘 김솔지 작가와 이기쁨 연출이 다시 참여한다.

김 작가는 "내 삶에 희망이 있다고 말해주는 자신만의 '비밀의화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공연이 끝난고 돌아간 저녁만큼은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들은 1인2역 연기로 무대를 이끈다. 에이미·메리 레녹스 역은 김청아와 걸그룹 나인뮤진스 출신 금조가 캐스팅됐다. 찰리·콜린 크레이븐 역은 김서환·정백선이 맡는다.

비글·디콘 소어비는 박선영과 그룹 DKZ 맴버 종형이 초연에 이어 출연하며 데보라·미사 소어비 역은 김지혜·송영미가 연기한다.

정동극장은 공연에 앞서 '비밀의화원' 출연진과 함께 주요 넘버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콘서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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