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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냄새 난다" 부산 강서구 맨홀서 누출, 긴급 안전 조치

등록 2024.06.24 09:27:08수정 2024.06.24 09: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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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3일 오후 부산 강서구의 한 인도 맨홀 부근에서 도시가스가 누출돼 현장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3일 오후 부산 강서구의 한 인도 맨홀 부근에서 도시가스가 누출돼 현장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23일 오후 6시58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교차로 부근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교차로 옆 인도 맨홀 부근에서 도시가스가 누출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주변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처했다.

이후 소방은 부산도시가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이같은 상황을 인계했다.

가스 누출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을 넘겨 받은 부산도시가스 등 관계자들은 가스 누설 예상 위치 구간에 대한 가스 밸브를 차단한 뒤 누출 의심 구간에 대한 배관을 분리하는 등 조치했다.

부산도시가스 관계자는 "현재 가스 누출이 없는 것을 확인해 이날 오전 8시47분께로 비상 발령을 해제했다"며 "추후 정확한 누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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