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 야외 물놀이장, 내달 3일부터 52일간 무료
동시 입장 200명 제한
경주시 황성공원 야외 물놀이장
무더위가 계속되는 8월 말까지 52일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 청소와 보수작업 등을 위해 문을 닫는다.
수질관리와 안전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하고 오전 10시 30분부터 하루 세 차례 운영한다. 또 안전요원 5명과 간호사 2명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다.
이 물놀이장은 지난 2019년 개장 후, 매년 여름철 1만여 명 넘게 다녀가 가족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여름도 무더위를 피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수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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