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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식]시, '임신 직원 전용 행정전화 연결음' 서비스 도입 등

등록 2024.06.28 15: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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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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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7월부터 민원인에게 통화 상대방이 임신 직원임을 알려주는 ‘임신 직원 전용 행정전화 연결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관내 저출산 문제에 따른 ‘출산 친화적 근무 여건’과 ‘임산부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민원인이 임신 직원에게 전화를 걸면 “지금 전화 받는 직원은 아기를 가진 예비 엄마입니다. 주위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전화 예절이 임산부 배려의 시작입니다”라는 내용의 안내 멘트가 나올 예정이다.

◇양주시, 다목적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 설치

경기 양주시는 가로등, 신호등, 통신주, CCTV 등 도로변 시설물에 다목적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뿐만 아니라 어린이 통행 안전 확보,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옥정동, 회천동, 양주동 일대 총 4개 구간 678곳에 ▲주·정차 금지 구역, ▲어린이보호구역, ▲금연 구역,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일시 정지 구역 등의 문구가 표기된 부착 방지 시트를 부착했다.

 또한, 테이프, 스티커 등의 접착제가 잘 붙지 않도록 설계된 방지 시트를 시설물 전면에 입혀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양주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은)바(로)지(금) Day’ 운영

경기 양주시는 28일 청사 내 청소행정과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청(렴은)바(로)지(금) 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직된 공직문화를 타파하고 유연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청바지’는 ‘청렴은 바로 지금’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청소행정과 직원들은 편안한 복장에서 오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 실천 다짐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등 수평적 소통을 촉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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