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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인어공주" 이제 추억속으로…아쿠아플라넷63 마지막 공연[뉴시스Pic]

등록 2024.06.30 14:41:43수정 2024.06.30 15: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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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인어공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2024.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인어공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2024.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수정 김진아 류난영 기자 = 서울의 랜드마크 63스퀘어 내 대표 관광명소인 '아쿠아플라넷63' 마지막 운영일인 30일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아쿠아플라넷 63은 지난 수십 년간 시민들과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고 이날 폐관한다.

1985년 문을 연 63씨월드(현 아쿠아플라넷63)는 한국 최초 아쿠아리움으로 다양한 해양생물 관람은 물론 각종 체험과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39년 만에 문을 닫는 것이다.

최대 250여 종 3만여 마리의 해양생물이 모인 곳으로 한때 남극 ‘임금펭귄’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 아쿠아리움이었다.

아쿠아플라넷은 2013년도 해양생물연구소를 설립해 종 보전 연구에도 힘썼다. 63아쿠아플라넷을 포함한 전국 현장 아쿠아리스트가 주축이 돼 행동 분석, 생명유지장치 개선, 멸종 위기 종 국내 최초 인공번식 성공 등 해양생물 보존에 힘써왔다.

한원민 아쿠아플라넷63 관장은 "이곳에 있는 해양생물들은 일산, 광교, 여수, 제주 아쿠아리움으로 거처를 옮겨 생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쿠아리움의 대표 퍼포먼스로 자리잡은 '인어공주 공연'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곳도 아쿠아플라넷63이다.

1992년에 시작한 인어공주 공연은 국가대표 출신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들이 수족관 안을 유영하는 파격을 선사했다. 동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하는 수준급 공연은 매번 큰 호응을 받았다.

서울의 아름다운 전경과 예술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63아트'도 이날 마지막 관람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63스퀘어 60층에 위치해 '세상에서 제일 높은 미술관'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63아트는 세계적인 작품은 물론 국내 신진 작가 작품을 소개하는 등 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아쿠아플라넷63이 떠난 자리는 2025년을 목표로 준비 중인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 개관을 계기로 공간 리노베이션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인어공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2024.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인어공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2024.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인어공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2024.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인어공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2024.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인어공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2024.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인어공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2024.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어린이가 펭귄을 보고 있다. 2024.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어린이가 펭귄을 보고 있다. 2024.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어린이가 해파리를 보고 있다. 2024.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어린이가 해파리를 보고 있다. 2024.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거북이를 보고 있다. 2024.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거북이를 보고 있다. 2024.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인어공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2024.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인어공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2024.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어린이가 펭귄을 보고 있다. 2024.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어린이가 펭귄을 보고 있다. 2024.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수족관을 관람하고 있다. 2024.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수족관을 관람하고 있다. 2024.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인어공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2024.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쿠아플라넷63'과 '63아트'의 폐관일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아쿠아플라넷63을 찾은 시민들이 인어공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2024.06.30.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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