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동문 언론인 모임 '봉림언론인회' 출범

초대 회장에 박영수 문화일보 부장

[창원=뉴시스]27일 저녁 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열린 국립창원대 봉림언론인회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4.06.2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출신 언론인들로 구성된 '봉림언론인회'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봉림언론인회와 국립창원대학교는 이날 저녁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봉림언론인회 출범식 및 글로컬대학 언론간담회를 개최했다.

봉림언론인회는 경남 등 전국 16개 언론사에 재직 중인 언론인 36명으로 구성됐다.

출범식 행사에는 봉림언론인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박영수 문화일보 경남주재 부장 등 회원 20여 명과 송현준 경남울산기자협회장,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및 보직자, 김재흥 총동창회장, 문일우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대학교 ‘한마언론인회’와 경상국립대학교 ‘개척언론회’에서도 출범 축하의 뜻을 전해왔다.

박영수 초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봉림언론인회 출범에 뜻을 모으고 성원해 주신 동문 언론인과 대학 가족, 9만 동문, 지역사회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동문 언론인 간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와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데 힘이 되는 봉림언론인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민원 총장은 축사에서 "봉림언론인회가 언론에 몸담고 계신 동문 언론인 여러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국가 미래 발전에 기여하는 견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봉림언론인회는 앞으로 ‘봉림언론인상’ 제정 등 사업과 함께 대학 및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동반성장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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