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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BB 산업 성장동력 공공실증 지원기업 선정

등록 2024.06.28 16: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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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청 산격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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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ABB 산업 육성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ABB 테스트베드 대구 실증지원’ 사업에 최종 5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제품 및 서비스)의 수요중심 평가·검증을 통해 완성도를 제고하여 사업화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신력 있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지역기업이 실증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사업 성과로는 지원기업 5개사 모두 공인시험분석기관이 평가한 고도화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식재산권 3건, 사업화 매출 31억원, 신규고용 33명을 창출했다.

올해 기술성, 사업성, 공공 적합성 등에 대한 심층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선도적 ABB 기술을 보유한 '일만백만(대표이사 김유석)'를 비롯해 '루트랩(대표이사 김종현)', '담비(대표이사 김진섭)', '아이커넥트(대표이사 김혜영)', '멜라카(대표이사 홍정호)'이다.

선정된 기업은 실증확인서 발급, 지식재산권 획득, 마케팅 지원, 전담 기술코디네이터 지정 등을 통해 실증에서 그치지 않고 공공분야 등 지속적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ABB 기술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받게 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기업이 보유한 ABB 기술이 기술개발 과정에서 단절되지 않고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기업의 매출 향상,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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