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 상반기 노사상생협의회 개최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해양경찰청과 국가공무원노동조합 해양경찰청지부는 28일 해양경찰청사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노사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사상생협의회는 지난 2022년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 간 건전하고 협력적인 관계 조성을 위해 매년 2차례 개최된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안성식 기획조정관 등 5명이, 노동조합에서는 도재만 위원장 등 5명이 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들 참석자는 장기재직자 교육, 방제정·예인정의 근무조건 개선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노사 간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식 기획조정관은 "해양경찰의 동반자인 공무원노동조합이 상생과 협력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시면 언제든지 열린 마음으로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도재만 위원장은 "상생·협력하는 노사문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해양경찰 전 직원이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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