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당심 잡기 나선 윤상현 의원 [뉴시스Pic]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3일 대구 북구을 김승수 의원 사무소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이 나흘 만에 대구를 다시 방문했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번째 대구 방문이다.

윤 의원은 3일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와 대구지역 당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앞서 윤 의원은 아시아포럼21에서 "(총선 결과에)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책임을 말하는 사람도 없다"며 "당은 공동묘지처럼 죽어있다. 당의 상황에 대해 엄청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깨어있는 당원들, 시민들에게 비겁한 당 중앙을 폭파시켜 달라고 외치고 싶다"며 "고질적 병폐를 갖고, 패배에 익숙해진 정당에서 멈춰 세우고 이기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제가 나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윤 정부 성공을 위해 따가운 목소리를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이 3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그는 경쟁자인 나경원 의원을 두고 “우리 당의 전략적 자산”이라면서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에 저는 탄핵 반대를 외쳤고 그분은 탄핵을 찬성했다”며 자신과의 차별점을 부각했다.(사진=아시아포럼21 제공) 2024.07.0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3일 대구 북구을 김승수 의원 사무소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0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3일 대구 북구을 김승수 의원 사무소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0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3일 대구 북구을 김승수 의원 사무소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03.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