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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힘 북구의정회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 최적지"

등록 2024.07.03 16: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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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국민의힘 울산 북구 의정회가 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이음 정차역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다. (사진=시의회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국민의힘 울산 북구 의정회가 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이음 정차역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다. (사진=시의회 제공) 2024.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북구 전·현직 의원들로 구성된 국민의힘 북구의정회는 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이음 정차역 최적지는 북울산역"이라고 밝혔다.

의정회는 "울산 북부권이 광역신성장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복합 신도시 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라며 "이 때문에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 연도별 승하차 인원을 비교해보면 북울산역이 남창역보다 승객의 총 합계가 약 10배 많다"며 "이는 북울산역 KTX이음 여객 잠재수요가 남창역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문기업인 쏘카의 데이터 분석 결과도 북울산역은 연간 44만명의 수요가 예상됐다"며 "단순히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위해 KTX이음 정차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아니라, 울산시민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는 교통복지가 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회는 "KTX이음 정차역 결정은 당위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의 열망을 잘 전달해 반드시 북울산역에 KTX이음 정차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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