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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머 英노동당 지도자, 공식적으로 영 새 총리 돼

등록 2024.07.05 20:50:16수정 2024.07.05 21: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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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3세 국왕, 스타머에게 새 정부 구성 위임

[런던=AP/뉴시스]찰스 3세 영국 국왕(오른쪽)이 5일 버킹엄궁에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노동당 지도자 기어 스타머와 악수하며 새 정부 구성을 위임하고 있다. 이로써 스타머는 공식적으로 영국의 새 총리가 됐다. 2024.07.05.

[런던=AP/뉴시스]찰스 3세 영국 국왕(오른쪽)이 5일 버킹엄궁에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노동당 지도자 기어 스타머와 악수하며 새 정부 구성을 위임하고 있다. 이로써 스타머는 공식적으로 영국의 새 총리가 됐다. 2024.07.05.


[런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4일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영국 노동당 지도자 키어 스타머가 5일 공식적으로 영국의 총리가 됐다.

스타머는 이날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손에 키스하는 축복을 받았다. 이는 찰스 3세 국왕이 스타머에게 새 정부 구성을 위임한 것으로, 이 행사의 사진은 스타머가 새 총리가 됐음을 공식 발표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앞서 리시 수낵 총리는 이날 버킹엄궁을 찾아 찰스 3세 국왕에게 총리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영국 유권자들은 4일 앞으로 5년 동안 의회에 참석할 65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에는 최악의 참패를, 야당 노동당에는 14년만에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압승을 안겼었다.

5명의 총리 밑에서 10년 넘게 집권해온 수낵 총리의 보수당은 최악의 참패로 큰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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