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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청주 하천 수위 상승…여암교·흥덕교 홍수주의보

등록 2024.07.09 06: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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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청주 하천 수위 상승…여암교·흥덕교 홍수주의보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밤 사이 충북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도내 주요 하천에 홍수특보가 발효됐다.

금강홍수통제소는 9일 오전 1시20분을 기해 청주시 여암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여암교 수위는 오전 3시께 홍수주의보 기준(4.3)을 넘겼고, 오전 6시 현재 40.73m로 다소 낮아졌다. 수위가 4.8m를 넘기면 홍수경보가 내려진다.

이날 오전 0시께 청주시 흥덕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는 아직 해제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전 0시께 최대 3.91m까지 올랐던 흥덕교 수위는 오전 6시20분 기준 2.17m를 기록 중이다.

청주시 흥덕교 지점의 홍수주의보 수위는 4.0m, 홍수경보 수위는 4.8m다.

금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하천 수위 상승과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하천변에 접근하지 않는 등 홍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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