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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물 찼는데 문이 안 열려요"… 파주서 4대 침수

등록 2024.07.18 10:21:41수정 2024.07.18 10: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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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대피·구조 잇달아

[파주=뉴시스] 파주 차량 침수 구조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파주 차량 침수 구조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7.18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집중호우로 인해 파주시 월롱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4시 49분께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도로에서 "차 안에 물이 차고 있고, 문도 안 열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자동차 헤드램프까지 물이 갑자기 차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등 5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나 50대 여성 2명이 인근 건물에 고립됐다.

폭우로 물살이 강해 소방당국은 보트를 동원해 여성 2명을 구조했다.

[파주=뉴시스] 파주 차량 침수 구조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파주 차량 침수 구조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7.18 [email protected]

현재 파주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585.9㎜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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