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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세정액 4종, 미생물 기준치 초과…"즉각 사용 중단해야"

등록 2024.07.19 06:00:00수정 2024.07.19 07: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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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9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 유통 중인 콘택트렌즈 세정액을 대상으로 미생물 시험을 실시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총호기성미생물 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9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 유통 중인 콘택트렌즈 세정액을 대상으로 미생물 시험을 실시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총호기성미생물 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콘택트렌즈 착용 시 필수용품 중 하나인 콘택트렌즈 세정액(관리용액)에서 미생물 기준 초과 제품이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 유통 중인 콘택트렌즈 세정액을 대상으로 미생물 시험을 실시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총호기성미생물 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내눈에 편안한 멀티퍼포스솔루션액(씨피엘비) ▲네오플러스골드(동국제약) ▲드림아이액(케이앤제이씨) ▲프렌즈프로B5(제이더블유중외제약)이다.

다만, 총진균수 및 특정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미생물 기준 부적합 제품 관련 4개 사업자는 소비자원의 시정권고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 중지, 회수 및 폐기, 위생관리 강화를 실시하고 해당 로트번호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 요청 시 환불을 실시할 예정임을 알려왔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기준 위반 사항을 통보하고 해당 제품의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1372소비자상담센터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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