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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7공군, F-16 31대 배치…1년간 슈퍼 비행대대 시험

등록 2024.07.19 14: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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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8대 1년간 임시 배치해 31대로 늘어

[서울=뉴시스] 한미 공군은 26일 미 공군 F-22 랩터(Raptor)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충주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는 공군 F-16 전투기. (사진=공군 제공) 2024.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미 공군은 26일 미 공군 F-22 랩터(Raptor)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충주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는 공군 F-16 전투기. (사진=공군 제공) 2024.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주한미군 제7공군은 군산기지(8전투비행단)에 있는 F-16 8대를 오산기지(36전투비행단)로 1년 동안 임시 재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기지에 배치된 주한미군 F-16은 31대로 늘어나게 된다. 36전투비행단은 향후 1년간 F-16 31대를 보유하며 슈퍼 비행대대로 테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 7공군은 "한미동맹과 인도 태평양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전투 능력을 최적화하고 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테스트의 일환"이라며 "전투 효율성 극대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출격, 정비, 인력 및 군수 요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7공군사령관 겸 주한미군 부사령관인 데이비드 아이버슨 중장은 "이번 시험은 이 정도 규모의 비행대대가 훈련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유사시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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