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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파리올림픽 맞아 한국문화 체험 교실 개최

등록 2024.07.22 08: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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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일일 교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세종학당재단 제공) 2024.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일일 교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세종학당재단 제공) 2024.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세종학당재단은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코리아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일일 교실'을 개최했다.

22일 세종학당재단에 따르면 '한글과 한지, 한국의 언어와 종이 예술'을 주제로 프랑스 거점 세종학당이 주관해 이번 일일 교실이 열렸다.

한국어나 한국문화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 100명이 참가했다.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한국어 수업 30분과 한지공예 체험 1시간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수업에서 한글 창제의 의미를 이해하고 한글을 배웠다. 이어 한지공예 체험에서는 한지의 문화재적 가치를 알아본 뒤 한지를 활용해 이번 올림픽의 공식 꽃인 붉은 달리아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파리올림픽 공식 행사(Olympiade Culturelle)로 지정됨에 따라 사전 신청에서부터 모집 정원의 2배가 넘는 인원이 몰리기도 했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 거점 세종학당을 찾은 외국인 참가자들의 마음속에 이번 체험이 특별하고 의미 있는 추억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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