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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문화콘텐츠기업 '큐로드' 광주에 둥지…인재 100명 채용

등록 2024.07.22 18:04:45수정 2024.07.22 20: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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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문화콘텐츠기업 큐로드, 광주 전일빌딩245에 지사 설립.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문화콘텐츠기업 큐로드, 광주 전일빌딩245에 지사 설립.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게임 품질관리 전문 문화콘텐츠기업 큐로드가 내년까지 인재 100명 채용을 약속하며 광주에 둥지를 틀었다.

광주시는 수도권 중견 문화콘텐츠기업 큐로드가 전일빌딩245에 광주지사를 설립하고 지역 인재 채용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큐로드는 오는 2025년까지 지역인재 100명 이상을 채용한다.

광주시는 신규채용 상시고용인원 10명을 초과하면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을 1인당 100만원 지원한다.

큐로드는 게임 품질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자회사 포함 연매출 264억8000만원, 직원 409명의 중견기업이다.

큐로드는 게임이 출시되기 전 최종 테스트·검증을 하고 해외 출시 작품은 현지에 맞게 번역과 콘텐츠를 수정한다.

또 애플·구글 등 앱마켓 등록 대행, 출시 후 24시간 운영과 고객응대 등 국내 게임개발사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전문 통번역회사와 게임영상기획 컨설팅, 해외지사(FingerPunch) 등 자회사를 두고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콘텐츠 일반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수도권 문화콘텐츠기업을 상대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여 올해만 4개 기업, 최근 3년 사이에 20개 기업이 광주에 둥지를 틀었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를 통해 풍부한 세제 혜택과 자금 지원 정책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큐로드가 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지역 인재가 광주에 머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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