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서핑' 타고 무더위 날리자…강동구, 윈드서핑교실 운영
가족, 친구들과 함께 수상 스포츠 체험
구민 100명 참여…내달 1일까지 진행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까지 뚝섬유원지 내 윈드서핑장에서 '윈드서핑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4.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까지 뚝섬유원지 내 윈드서핑장에서 '윈드서핑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윈드서핑교실은 뜨거운 여름날 가족·친구들과 함께 수상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 달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수상이론 ▲안전교육 ▲노젓기 및 보트 타기 ▲방향전환 기술 등이다. 구는 참가자 전원을 단체보험에 가입시키고 숙련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별도 모집된 관내 취약계층 유소년·청소년은 하루 동안 무료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생활체육과(02-3425-5269)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수 강동구 생활체육과장은 "이번 윈드서핑 체험이 참가자들의 무더위를 날리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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