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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상권 페스타 전주 개최…"명품상권 구축 본격화"

등록 2024.07.24 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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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플리마켓, 컨퍼런스, 팝업스토어 등 개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K-FOOD 산업 도약을 위한 상생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7.23.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K-FOOD 산업 도약을 위한 상생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24일부터 4일 간 전주시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4월 지역소멸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지난 달 대상지를 선정했다.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는 상권기획 역량을 갖춘 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계인구가 찾아오는 명품 상권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선정된 상권팀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역의 미래 글로컬, 소상공인의 미래 라이콘'이라는 주제 아래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팀들의 청사진 발표, 토크콘서트 등이 이어졌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토크콘서트 패널로 나서 글로컬 창출 사업을 기획한 배경을 소개하고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글로컬·로컬브랜드 창출팀과 함께 '지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주제로 토론했다.

행사 기간에는 로컬콘텐츠 대학 컨퍼런스, 로컬브랜드 토크, 팝업스토어, 문화공연 등이 개최된다.

오 장관은 "지역소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존 정책과 차별화된 새로운 접근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글로컬 상권 육성 프로젝트가 그 첫 시도”라며 "지역 특유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동네상권을 글로벌한 매력을 가진 글로컬 상권으로 변화시켜 지역을 다양한 경제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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