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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사무국장에 이동찬 전 산단공 경남본부장

등록 2024.07.24 15: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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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경영기법 적극 도입, 대학 발전 최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등 역임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박민원(왼쪽서 다섯 번째) 총장이 24일 대학본부에서 이동찬(왼쪽서 네 번째) 사무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2024.07.2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박민원(왼쪽서 다섯 번째) 총장이 24일 대학본부에서 이동찬(왼쪽서 네 번째) 사무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2024.07.24.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사무국장 외부공모를 통해 선발된 이동찬 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을 24일 사무국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립대학 사무국장은 교육부에서 고위공무원 또는 일반직 3급 공무원 중 발령했지만, 국립대학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사무국장을 별정직 공무원 또는 교수로 임용할 수 있도록 2023년 11월 관련 법령이 개정됐다.

이에 국립창원대는 올해 3월 사무국장 직위(별정직 고위공무원)에 공개경쟁채용 공고를 했고, 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박민원 총장은 "외부 공개채용을 통해 임용된 이동찬 사무국장은 공공부문에서 사무, 기획, 감사, 기업지원 및 구조고도화 업무 등을 두루 거쳤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겸 경남창원산학융합원장 등을 지내며 경험·전문성을 발휘하기도 해 적임자로 생각한다"면서 "대학 외 공공기관 및 민간 경영기법을 대학 행정관리에 접목해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찬 신임 사무국장은 "국립창원대에서 외부공모를 통한 첫 번째 사무국장으로 임용된 것에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사무국장 외부공모 취지에 맞게 민간 영역의 경영기법 등을 적극 도입하고, 국립창원대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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