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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 '거제남부관광단지' 찬성 측 등 의견 청취

등록 2024.07.24 18:02:44수정 2024.07.24 20: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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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의견 조율해 권고안 마련 예정

[거제=뉴시스]24일 경남 거제시 고현동 임시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주최 '거제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 관련자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7.24. photo@newsis.com

[거제=뉴시스]24일 경남 거제시 고현동 임시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주최 '거제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 관련자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7.24.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24일 거제시 고현동 임시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거제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 관련 찬성 측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지난 3일 위원회 주최로 반대 측 간담회를 가졌고, 9일에는 거제 노자산 일대 현장실사 방문을 했다.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거제시 동부면 등 노자산 일원에 4227억 원을 투입해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찬성과 반대 입장이 있으며, 현재는 조성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회는 개발 필요성에 대한 찬성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파악하는 등 사업 전반을 꼼꼼히 살펴봤다.

최충경 위원장은 "위원회는 경남에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갈등 해소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면서 사회대통합위원회 활동 방향과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사회대통합위원회는 거제남부관광단지 찬·반 측 의견을 조율해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2022년 11월 출범 이후, 노사·지역·인구·교육·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등 도내 통합을 위해서 찾아가는 위원회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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