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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 시사에 환호…나스닥 2.64%↑

등록 2024.08.01 05:04:01수정 2024.08.01 06: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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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1일(현지시각) 8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중계되고 있다. 2024.08.01.

[뉴욕=AP/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1일(현지시각) 8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중계되고 있다. 2024.08.01.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연준)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뉴욕증시가 31일(현지시각)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9.66포인트(0.24%) 오른 4만842.9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86포인트(1.58%) 상승한 5522.3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51.98포인트(2.64%) 오른 1만7599.40에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8회 연속 동결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다소 높지만,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향한 추가적인 진전이 있다고 적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향후 회의에서 있을 조치 관련 결정된 바는 없지만, 인플레이션 지표가 계속 고무적이면 이르면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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