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반발 매수세로 급반등 마감…3.3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6일 그간 하락에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급반등 마감했다.

전날 지수가 8.35% 폭락한 만큼 매수가 쏟아졌으며 상승폭은 2023년 1월30일 이래 1년6개월 만에 가장 컸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70.14 포인트, 3.38% 치솟은  2만501.02로 폐장했다.

2만344.39로 개장한 지수는 1만9662.74~2만751.50 사이를 오르내렸다.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7830.18로 620.28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4.47%, 식품주 2.14%,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1.66%, 시멘트·요업주 1.90%, 석유화학주 1.53%, 금융주 1.60% 상승했다.

하지만 건설주는 5.11%, 방직주 0.41%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08개가 오르고 583개는 내렸으며 51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7.98%, 롄화전자(UMC) 3.50%, 전자기기 위탁제조 타이다 전자 6.27%,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8.48%, 타이광 전자 9.92%,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3.13%, 진샹전자 0.80%, 웨이촹 2.31%,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4.27%, 르웨광 5.77%, 스뎬 0.97%, 징위안 전자 3.95%, 촨후 3.96%, 샹숴 1.47%, 롄융 1.94%, 광바오 과기 2.71%, 야리 1.69%, 즈방 1.57% 올랐다.

해운주 창룽도 3.12%, 양밍 1.83%, 완하이 6.13%,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2.28%, 중화항공 1.50%, 아세아 항공 0.32%, 대만고속철도 0.52%, 통신주 중화전신 0.41%, 전자부품주 궈쥐 1.20%, 철강주 중국강철 0.68%, 대만 플라스틱 0.73%, 타이완 시멘트 2.11%, 아세아 시멘트 3.35%, 방직주 난팡 0.95%, 식품주 퉁이 2.20%, 의약품주 야오화 3.96%, 장화은행 1.11%, 징청은행 0.19%, 연방은행 2.15%, 안타이 은행 3.19%, 퉁이증권 0.20%, 중신금융 2.02%, 궈타이 금융 0.90%, 화난금융 2.27%, 푸방금융 2.15%, 카이파 금융 1.03%, 위안다 금융 4.60% 신광금융 0.49% 상승했다.

궈타이 대만 자취안정(國泰臺灣加權正) 2고(估), 푸방 대만 자취안정(富邦臺灣加權正) 2고(估). 푸방 일본정(富邦日本正)2,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정2고, 푸방일본정(富邦日本正)2는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30%, 스쉰-KY 5.94%, 청밍전자 9.41%, 즈위안 8.12%, 신싱 6.02%, 화퉁 1.96%, 치훙 1.68%, 화청 2.65%, 쿤잉 8.81%, 신르싱 5.66%, 쒀러먼 4.17%, 중싱전자 4.02%, 성양 반도체 3.00%, 아이푸 5,42%, 가오리 4.57%, 롄쥔 2.34%, 촹이 1.26%, 췬촹광전 1.09%, 유다광전 3.59%, 잉예다 0.92%, 웨이잉 0.84% 내렸다.

자동차 위룽 역시 0.38%, 중화차 1.47%, 철강주 스지강 8.05%, 궈타이 건설 5.64%, 궈찬 0.75% 떨어졌다.

푸방 일본반(富邦日本反) 1고(估), ABC-KY, 징청(京城), 훙징(宏璟), 마이다터(邁達特)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6399억500만 대만달러(약 26조9144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푸화 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 훙하이 정밀, 위안다 대만가치고식(元大台灣價值高息), 위안다 미국채(元大美債) 20정(正)2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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