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융복합산업 육성 지원"…원주시의회, '조례안' 준비
'원주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간담회
부가가치 창출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
[원주=뉴시스]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간담회 모습.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2024.08.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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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는 농촌융복합산업 현안을 청취하고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차은숙 의원을 비롯해 김학배 산업경제위원장, 안정민 문화도시위원장, 홍기상 의원, 김혁성 의원과 원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협회 조경일 회장, 농업기술센터 김재수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의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농업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제시됐다.
특히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모색했다.
차 의원은 지난 제24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관련 조례안을 발의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차 의원은 "농촌융복합산업은 지역의 농업을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축"이라며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가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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