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SG 최정, 한화전 추격의 솔로포…3년만에 시즌 30홈런

등록 2024.08.16 19:52: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12일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3회말 1사 만루 상황 SSG 최정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4.06.12.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12일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3회말 1사 만루 상황 SSG 최정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4.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BO리그 통산 홈런왕 최정(37)이 3년 만에 시즌 3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최정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홈런을 때려냈다.

SSG가 0-2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상대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5구째 시속 153㎞짜리 낮은 직구를 공략,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비거리는 115m.

전날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이어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한 최정은 시즌 30홈런을 채웠다.

최정이 30개 이상의 홈런을 친 것은 2021년(35개) 이후 3년 만으로, 개인 통산 6번째다.

최정의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7년 기록한 46개다. 당시 최정은 홈런왕을 차지했다.

올해 4월 2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날려 이승엽(467홈런)을 제치고 KBO리그 통산 홈런 부문 1위로 올라선 최정은 개인 통산 홈런 수를 488개로 늘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