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금의환향' 파리올림픽 전남선수단, 환영식…안세영 불참

등록 2024.08.26 16:02: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수현·최세빈·임애지·조영재·이보나 참여…토크콘서트

김영록 "안세영 용기있는 외침, 체육계 발전 계기 되길"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4 제33회 파리올림픽 전남도 선수단 환영식'에서 주요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격 속사권총 은메달 조영재(곡성 출신),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복싱 여자 동메달 임애지(화순군청), 김영록 전남지사,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남수현(순천시청),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 은메달 최세빈(전남도청), 사격 트랩 이보나(신안 출신) 선수. (사진=전남도 제공) 2024.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4 제33회 파리올림픽 전남도 선수단 환영식'에서 주요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격 속사권총 은메달 조영재(곡성 출신),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복싱 여자 동메달 임애지(화순군청), 김영록 전남지사,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남수현(순천시청),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 은메달 최세빈(전남도청), 사격 트랩 이보나(신안 출신) 선수. (사진=전남도 제공) 2024.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파리올림픽을 빛낸 전남 연고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환영식이 열렸다.

전남도는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전남을 빛낸 선수들을 환영하고 준비 과정 등 생생한 경험담을 도민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전남 소속·출신 선수는 모두 10명이다.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에 기여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남수현(순천시청),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 은메달 최세빈(전남도청), 복싱 여자 동메달 임애지(화순군청), 사격 속사권총 은메달 조영재(곡성 출신), 사격 트랩 이보나(신안 출신)와 가족이 참석했다.

배드민턴 여자개인 금메달리스트인 '셔틀콕 제왕' 안세영(나주 출신)은 개인 신상을 이유로 불참했다.

환영식은 '어게인 파리(Again Paris)' 영상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공로패 수여,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겪은 일들과 파리에서의 경험담을 듣는 토크콘서트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미래 올림픽 스타 전남체육고 학생들과 200여 청년이 참석, 올림픽 열기를 이어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적은 선수단에도 역대급 기록을 일궈낸 것은 전남 선수들의 맹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준 단적인 사례"라며 "도민들의 자랑이고 희망을 안겨준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환영 행사에 안세영 선수가 오고 싶었지만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체육계 변화를 바라는 안 선수의 용기있는 외침이 대한민국 체육계의 획기적 발전 계기가 되길 도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응원한다"고 밝혔다.

공식 행사에 앞서 도청 윤선도홀에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드높인 전남 선수단을 환호하며 꽃목걸이를 전달했다.
[무안=뉴시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6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전남을 빛낸 선수들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4.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6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전남을 빛낸 선수들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4.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