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주비전대 '링투유' 통해 몽골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눈길

등록 2024.08.26 17:16: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전공 연계 봉사단 '2024 링투유'에 참가해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전공 연계 봉사단 '2024 링투유'에 참가해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글로벌 전공 연계 봉사단 '2024 링투유'에 참가해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링투유는 2023년에 시작된 국내외 전공 직무 연계 재능기부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순천 교촌마을에 이어 몽골 울란바토르와 테를지까지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주비전대를 비롯해 가톨릭상지대, 구미대, 군장대, 동서울대, 동의과학대, 명지전문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보건대, 부산여자대, 순천제일대, 전남과학대, 한양여자대 등 13개 전문대학이 참여했다.

각 학교의 참여 학생 및 교직원은 몽골 MIU 국제학교와 허스오양가 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메이크업, 헤어, 간호, 네일, 물리·작업치료 및 재활, LED 전구 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러닝 활동을 제공했다.

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3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전주비전대 전기공학과 학생들은 순천제일대 산업안전보건과 학생들과 협력해 LED등 설치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체적으로는 울란바토르 MIU 국제학교에서는 트리전구 활용을 통한 크리스마스트리 제작으로 지역 주민과 아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허스오양가 학교에서는 태양광 LED등 설치와 울타리 페인트칠을 통한 학교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전기공학과 홍정의 학생은 "몽골에서의 모든 경험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봉사활동을 통해 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받았고, 특히 탄소중립을 위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