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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R&D기술 표준 연계 힘 싣는다…표준개발 가이드라인 설명

등록 2024.08.28 11:00:00수정 2024.08.28 14: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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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개발 방법·지원·우수사례 소개

연구자 애로 해소 현장컨설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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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연구개발(R&D)과 동시에 표준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자들에게 'R&D-표준 연계' 가이드라인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표원은 28일 한국표준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R&D-표준 연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의 연구자 70여명이 참석했다.

'R&D-표준 연계'는 국가 연구개발(R&D) 기획단계에서 표준화 필요성이 도출된 첨단기술 R&D 과제에 표준개발 목표를 포함시켜 개발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R&D-표준 연계' 과제를 처음 수행하는 연구자들에게 표준개발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R&D 단계별 표준개발 방법과 절차, 지원프로그램, 'R&D-표준 연계' 우수사례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연구자의 표준개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컨설팅도 진행됐다.

국표원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연구자들에게 분야별 최신 표준화 동향정보 제공, 국제표준전문가 매칭 표준화컨설팅 등 'R&D-표준 연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신기술의 사업화 및 세계시장 진출을 촉진시키는 것이 바로 표준이며,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R&D와 동시에 표준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는 연구자들이 부담 없이 표준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인 만큼 연구현장에서도 표준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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