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1회 투여로 6달 지속"… 휴메딕스 휴미아, 대만서 허가

등록 2024.08.29 11:14: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속형 골관절염 주사제

[서울=뉴시스] 휴메딕스 골관절염 치료제 '휴미아' (사진=휴메딕스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휴메딕스 골관절염 치료제 '휴미아' (사진=휴메딕스 제공) 2024.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는 골관절염 치료제 '휴미아'가 최근 대만 식품의약국(T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휴미아는 1회 투여로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지속형 골관절염 치료제다.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접목해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유사한 구조를 띄고 있다.

휴미아는 국내에서 지난 2019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하고 '하이히알원스' 등 이름으로 출시된 바 있다.

대만에선 지난 2022년 골관절염 치료제 3회 주사 제형인 '하이히알 플러스'로 TFDA 인증을 받고 꾸준히 수출 규모를 늘려왔다. 이번 휴미아 인증 획득으로 대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휴미아는 휴메딕스의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을 집약해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편의성과 우수한 치료 효과를 인정 받고 있다"며 "약 2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외 공략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