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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2대 초선 국회의원 최고 재력가는 이강일…26억 신고

등록 2024.08.29 11: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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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2대 초선 국회의원 최고 재력가는 이강일…26억 신고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제22대 국회에 새로 이름을 올린 충북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최고 자력가는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청주상당) 의원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제22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충북 초선의원 4명의 평균재산은 9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총 26억7301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도내 초선 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 의원은 본인 명의 경기 안양시 상가 사무실 5개, 서울 강동구 아파트, 청주 상당구 소재 빌딩 전세임차권과 배우자·모친 명의 아파트·단독주택 등 16억6230만원 상당의 건물을 보유했다.

예금 6억4098만원과 주식 3억6921만원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는 없었다.

같은당 이연희(청주흥덕) 의원은 6억5855만원을 신고했다.

모친 명의의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토지 7056만원과 본인 명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전세임차권, 배우자·모친 명의 아파트 등 8억5650만원 상당의 건물을 보유했다.

예금은 1억950만원, 채무는 4억160만원으로 신고했다.

민주당 이광희(청주서원) 의원은 배우자 명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아파트와 모친·장남이 전세임차권 등 2억7580만원의 건물을 신고했다.

예금은 3420만원, 채무는 2억2770만원이었다. 특히 배우자 명의 3개 가상자산을 보유하는 것으로 신고했으나, 가액은 0원이었다.

민주당 송재봉(청주청원) 의원은 강원도 삼척시와 정선군에 9340만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했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과 오창읍에 아파트, 강원 정선군 화암면 단독주택 1채의 일부 지분 등 4억6520만원 상당이 건물을 신고했다. 이 중 아파트 한 채는 지난 5월31일 매각했다.

예금은 7040만원, 채무는 1억5150만원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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