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퀴어축제, 9월28일 중구 대중교통지구서 연다"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17일 오후 대구시 중구에서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됐다. 축제 참가자들은 중앙로역을 시작으로 공평네거리 반월당네거리 일대를 행진했다. 2023.06.1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오는 9월28일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퀴어문화축제 측으로부터 집회신고가 접수됐다.

집회신고 장소는 지난해와 같은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퀴어 측의 집회신고 소식을 접한 퀴어반대단체는 이날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인근에 반대 집회신고를 접수했다.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퀴어 반대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동성로상인회와 법원에 가처분 신청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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