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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 옥정호 주요사업장 점검

등록 2024.08.29 19: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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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왕벚나무길 조성사업 현장점검에 나선 심민 임실군수(왼쪽 세번째)가 관계자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옥정호 왕벚나무길 조성사업 현장점검에 나선 심민 임실군수(왼쪽 세번째)가 관계자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1000만 관광 임실시대'를 이끌어 갈 '섬진강 르네상스'의 핵심인 옥정호 주변 관광개발사업의 완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심민 군수가 전날 붕어섬 주변 주차장 조성사업과 왕벚나무길 데크길 조성사업 등 옥정호 주변 관광산업의 주요 사업추진 상황을 살피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현황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자는 취지다.

군에 따르면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붕어섬 주변 주차장 조성(85억원)은 옥정호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4만6000㎡ 부지에 300여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2월 1차분 착공 후 올해 3월 2차분을 착공해 내년 6월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라섬 연계 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옥정호 왕벚나무길 조성사업(30억원)은 임실군의 대표 둘레길로 부상한 물안개길 7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조성된 1.8㎞ 구간에 이어 2㎞구간을 추가 조성하는 내용으로 데크로드와 보행매트를 비롯해 2개소의 쉼터가 들어선다.

지난해 10월 관련한 내용의 주민설명회가 열렸고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현장 점검을 통해 임실군 1000만 관광의 핵심이 될 옥정호를 전국적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의 제반여건을 다시 한번 점검했고 옥정호 일원 한우맛집, 카페, 로컬푸드직매장 등 한우특화거리 조성사업 등 먹거리 시설사업의 현황도 꼼꼼히 살폈다.

군은 앞으로 케이블카, 집라인, 모노레일 등 체험 관광시설까지 갖춰 종합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수시로 담당 부서와 현장을 찾아 사업별 진행 상황을 촘촘히 챙겨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선 8기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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