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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화성정 지역위, 화성시와 당정협의…"현안 협력"

등록 2024.08.30 11: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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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대책 첫 논의

솔빛나루역 신설·동탄트램 건설 등 협조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오른쪽)과 전용기 국회의원이 29일 당정협의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4.08.30.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오른쪽)과 전용기 국회의원이 29일 당정협의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화성정) 국회의원, 도·시 의원 등이 29일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대책 등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대책, 동탄1동 문화복합시설 건립, 솔빛나루역 신설 추진 관련 사업타당성 진행 점검, 나래울에서 반석산까지 걷기 좋은 길 리모델링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건 등을 논의했다.

서동탄역 주변 활성화 대책과 관련, 시는 화성시 생활권과 밀접한 오산시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사업 진행상황을 공유, 버스베이 통합 운영방식 등 서동탄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는 또 동탄인덕원선의 서동탄역 인입선을 활용한 1호선 연장 사업이 확정되면서 솔빛나루역 신설을 추진 중이다.국토교통부에 사업을 건의, 올 하반기에 사업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나래울에서 반석산까지의 산책로 조성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석우동 51번지 일원에 계획 중인 동탄1동 문화복합시설은 28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이밖에도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치동천 에코파크 종합개발 추진 ▲반석산 무장애길 추진 안건 등도 논의,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전용기 위원장은 “동탄인구는 어느덧 40만명을 넘어 50만명을 향해 가고 있고 여전히 해결해야 하는 현안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며 “중요한 건 속도라고 생각한다. 시민들께서 발전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항상 소통의 창을 열어두고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연결 주간선도로 개통이 되면서 하나의 동탄신도시가 됐고, 동탄은 항상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이처럼 시민들이 편안함과 행복함을 느끼는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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