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10%…"추석 맞아 9~10월"

월 충전 한도 30만원

[화성=뉴시스]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 10% 디지털 홍보자료(사진=화성시)[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추석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두 달 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상향 조정한다.

화성시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충전한도는 월 30만원이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화성 지역 연매출 12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소비자는 알뜰한 명절을 보내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 방안이다.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희망화성지역화폐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월 최대 5만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실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 온 업체 중 시가 지정한 업체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소모성·자산성 물품, 주방청소비용, 배달고객 배달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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