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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재도약 돕는다…서울시, 9개 전문대학과 '맞손'

등록 2024.09.02 06:00:00수정 2024.09.02 06: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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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중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전문대학과 손을 맞잡고 중장년 세대의 인생 후반기 재도약을 돕고 나선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서울시 평생교육-전문대 동행 간담회'에서 시내 9개 전문대학과 중장년의 직업전환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마이칼리지 사업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식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과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배화여대, 삼육보건대, 서울여자간호대, 서일대,숭의여대, 인덕대, 한양여대 등 9개 전문대학 총장이 참석한다.

협약식에 앞서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평생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전문대학의 역할과 실용직업 교육을 위한 지역산업과의 연계 확대 등의 필요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은 전문대학의 폭넓은 교육인프라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중장년 생애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정, 현장실습 중심의 평생직업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 중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기업과 힘을 합해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이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디지털 대전환, 긴 수명사회, 고용환경의 변화로 평생 한 직장을 유지하던 시대가 지난 만큼 중장년의 원활한 직업전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전문대학과 손을 맞잡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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