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배리어프리 북트레일러' 대상에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

등록 2024.09.02 14:13: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배리어프리 북트레일러 공모전 대상작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제공) 2024.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리어프리 북트레일러 공모전 대상작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제공) 2024.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024년 국립장애인도서관 배리어프리 북트레일러 공모전' 대상에 여민서씨의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북트레일러 공모전은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장애분야 신간 도서 10종 중 1권을 선택해 음성·자막·수어 등 장애인 접근성 기능을 추가해 제작한 영상 공모전이다.

심사위원회는 대상작에 대해 "저자를 힘들게 했던 장애와 시련, 한계를 뛰어넘어 꿈을 찾아가는 책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효과와 따뜻한 음성, 감각적인 자막을 활용해 한 편의 영화처럼 영상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도서관은 대상작 외에 최우수상 2편으로 '우리는 물 속에 산다(젤코버필름)',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유현주)'를, 우수상 3편에는 '우리는 물 속에 산다(김선영)',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최병민)', '더 이상의 안 돼는 거절하겠어!(도봉문화정보도서관)' 등 총 6편을 선정했다.

수상작에는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과 상금(▲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이 함께 수여된다.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장애인의 독서 활동 확대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북트레일러 제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