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원유철 "국민 통합에 힘 보탤 것"…복권 축하 모임 열려

등록 2024.09.02 17:16:38수정 2024.09.02 17:2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사진=국민의힘 제공)

[서울=뉴시스](사진=국민의힘 제공)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가 복권 축하 모임에서 "이번 복권이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라는 취지가 담긴 만큼 미력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평택시 지산동 송탄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원 전 대표 복권 축하 모임이 열렸다.

원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랜 정치 여정 속에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인해 많은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렸음에도 변함없이 믿고 성원해 주신 당원동지 분들이 계셨기에 이 자리에 설 수가 있었다"며 "이번 복권이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라는 취지가 담긴 만큼 미력이나마 기대에 성실히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 전 대표는 이어 "현재 맡은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문과 평택시민회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면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용산기지 이전에 따른 한미연합사가 자리 잡고 있는 평택시가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의 심장 기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평택시민회 회장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축하 모임에는 한무경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학수 경기도의원 등 250명의 당직자와 지역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