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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5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

등록 2024.09.0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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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와 최대 300억 재정사업 연계

해수부, 2025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일 '2025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25년 신규 어촌 26곳을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3개의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유형1은 수산업 기반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을 목표로 1곳당 300억원 지원한다. 유형2는 어항 자립형 어촌을 육성하기 위해 100억원씩 지원한다. 유형3은 소규모 어촌 시설 확충을 위해 1곳당 50억원이 지원된다.

공모 접수는 유형1과 유형2 사업은 12월9일부터 12월12일까지, 유형3 사업은 10월28일부터 10월31일까지로 나눠 진행되며, 유형별 평가 절차를 거친 뒤 2025년 2월 신규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이달 중 지역 주민,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방식, 평가 항목 등 지난해와 비교해 바뀐 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가질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원팀이 돼 소멸 위기에 처한 우리 어촌이 활력을 되찾는 성공적인 사례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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