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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도 무설탕" 롯데웰푸드 '제로', 美 스낵 구독 서비스 입점

등록 2024.09.04 08: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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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후르츠 젤리, 美 트라이 더 월드(Try The World) 입점

트라이더월드에 입점한 롯데웰푸드 제로 젤리 모습.(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트라이더월드에 입점한 롯데웰푸드 제로 젤리 모습.(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롯데웰푸드는 미국 스낵 구독 서비스 '트라이 더 월드(Try The World)'에 '제로 후르츠 젤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트라이 더 월드는 매월 10여 종의 세계 과자를 모아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구독 서비스다. 월평균 구독자만 1만명에 달한다.

지난 달 구독 박스에 소개된 제로 후르츠 젤리는 복숭아와 키위 맛을 조합한 복합 과일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과일의 맛은 그대로 유지한 반면 설탕과 당류, 색소를 포함하지 않아 맛과 건강의 균형을 잡았다.

기존 젤리와 비교했을 때 칼로리가 25% 가량 낮다. 2022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설탕 과다 섭취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대체당을 활발히 도입 중인 미국 시장에서 제로 후르츠 젤리가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로는 올해 1월~7월 사이 브랜드 전체 누적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9% 상승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국내 제과업체 중 최초로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아몬드 빼빼로에 이어 제로 후르츠 젤리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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