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추석연휴 경전철 연장운행…새벽 1시45분까지

17~18일 양일간

[뉴시스=의정부] 의정부경전철.(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7~18일 이틀간 '경전철 심야 특별 연장운행'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전철로 환승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심야 특별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오전 1시 45분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 운행한다.

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은 귀성객 등 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철도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

특히 추석 명절 기간 특별 비상근무를 통해 상황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안전요원의 역사 내 순찰을 강화해 돌발상황 등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추석 연휴 우리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 및 연장운행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석연휴 특별열차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시청 철도교통과(031-828-4922)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031-820-10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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